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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정 이사
Finance Advisor 3 Team Leader

前) 미래에셋, 피보나치자산운용, 해외M&A(크로스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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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펀드는 왜 저가커피에 베팅할까? - 오케스트라PE - 매머드커피 인수

2026-01-12

커피 시장은 이미 포화 국면에 들어섰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출점 경쟁은 과열됐고, 원두 가격과 인건비 부담은 해마다 높아지고 있다.
그런데 최근 몇 년간 사모펀드(PEF)의 자금은 의외로 한 방향에 집중되고 있다.
바로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다.

메가커피, 컴포즈커피에 이어 최근에는 매머드커피까지 사모펀드의 인수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다. 이는 단순히 ‘잘 나가는 브랜드를 샀다’는 차원의 이야기가 아니다.
저가 커피라는 사업 구조 자체가 투자 대상으로 재해석되고 있다는 신호에 가깝다.

이 흐름을 가장 최근에 보여준 사례가 오케스트라PE의 매머드커피 인수다. IB 업계에 따르면 오케스트라PE는 매머드커피 운영사 매머드커피랩과 원두 공급사 서진로스터스 지분 100%를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거래 규모는 약 1,000억 원 안팎으로 알려졌다.
표면적으로 보면 의문이 남는 거래다. 매머드커피는 빠르게 성장해온 브랜드이지만, 재무 성적표만 놓고 보면 ‘프리미엄’을 받기엔 애매한 구석도 있기 때문이다.

매머드커피랩의 2024년 실적은 매출 757억 원, 영업이익 26억 원이다. 영업이익률은 약 3.4% 수준으로, 동종 저가 커피 브랜드 대비 낮은 편이다.
같은 기간 메가커피의 영업이익률은 21.7%, 더벤티 6.34%를 기록했다.
매머드커피랩 단독 기준으로 보면, 이번 거래는 멀티플 10배 이상이 거론될 수 있는 구조다. 고평가 논란이 나오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케스트라PE는 왜 이 가격을 받아들였을까?

이번 거래의 핵심은 매머드커피만을 본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오케스트라PE는 가맹 본부인 매머드커피랩과 함께, 원두 공급사 서진로스터스를 동시에 인수하는 구조를 선택했다.
서진로스터스의 2024년 매출은 141억 원, 영업이익 14억 원이다. 특히 매출의 약 90%가 매머드커피 가맹점에서 발생하는 구조로, 두 회사는 사실상 하나의 사업 흐름으로 움직여 왔다.
이렇게 보면 이번 1,000억 원의 인수가는 단일 프랜차이즈 브랜드에 대한 프리미엄이라기보다 원두 조달부터 가맹 운영까지 이어지는 수직계열형 저가 커피 모델 전체에 대한 평가에 가깝다.

그리고 이 인수에는 오케스트라PE가 염두에 둔 확장 전략도 함께 반영돼 있다. 인수 이후 오케스트라PE는 국내 시장 점포 확장과 더불어, 일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일본은 한국과 달리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가 촘촘하게 형성된 시장은 아니다. 저가 수요의 상당 부분이 편의점 커피로 흡수돼 왔고, 프랜차이즈 형태의 ‘저가 브랜드’는 아직 뚜렷한 강자가 없는 상태다.
이런 시장 환경을 감안하면, 한국에서 검증된 저가 가격 정책, 빠른 회전율 중심의 매장 운영 그리고 원두 수직계열 구조를 결합한 모델은 일본 시장에서 새로운 가격대의 커피 브랜드로 자리 잡을 여지가 있다.
오케스트라PE가 매머드커피를 단순한 국내 프랜차이즈가 아니라, 해외 확장이 가능한 운영 플랫폼으로 바라본 이유도 이 지점에서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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