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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렁크 코퍼레이션은 한의사와 약사가 직접 개발에 참여한 고품질 제품 라인업을 바탕으로, 단순한 덴탈 케어를 넘어 ‘뷰티덴탈’이라는 신시장을 개척해온 브랜드입니다.
국내 구강용품 시장에서의 안정적인 입지를 바탕으로, 카테고리 확장과 글로벌 진출을 목표로 본격적인 성장 곡선에 진입하고 있었지만, 빠른 스케일업을 위해서는 외부 자본과 역량을 갖춘 파트너가 반드시 필요했습니다. 이에 창업자는 단순한 투자 유치나 재무적 매각이 아닌, 브랜드의 철학과 비전을 이해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인수 파트너를 찾기로 결심했고, 그 여정을 브릿지코드와 함께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브릿지코드 M&A센터는 프로젝트 초기 단계부터 창업자의 철학과 니즈를 최우선으로 이해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표면적인 숫자나 조건보다 중요한 것은, "왜 매각을 고민하게 되었는가", "향후 어떤 삶과 경영의 방향을 그리는가"였기 때문입니다. 이 기반 위에 브릿지코드는 전통적인 매각이 아닌 Earn-out 기반의 구조를 제안하고 설계했습니다. 이 구조는 창업자가 단순한 매각 이후 퇴장이 아닌, 새로운 조직 안에서 또 한 번의 성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방식이었습니다.
본 딜은 글로벌 기업이 개인사업자를 인수하는 Cross-border M&A였습니다. 문화, 법무, 실무 관행 모두가 달랐기에 매 순간 새로운 갈등과 과제가 등장했습니다.
- 글로벌 실사 프로세스: 인수측은 다국적 기업에서 사용하는 초대형 실사 기관을 투입했고, 이에 따라 소규모 조직인 매각자는 과도한 대응 부담을 떠안게 되었습니다.
- 문화적 커뮤니케이션 차이: 단어 하나, 이메일 한 줄의 어감도 다르게 해석되는 상황 속에서 양측의 입장을 객관적으로 번역하고 중재하는 자문사 역할이 핵심이었습니다.
브릿지코드 M&A센터는 양국 간 실무 관행을 긴밀히 비교 분석하고, 딜 전반을 유연하게 조정해 나갔습니다. '이 행동이 고객에게 도움이 되는가?'라는 단 하나의 원칙만을 기준 삼아, 변수와 마찰을 설계의 일부로 소화했습니다.
본 프로젝트는 규모상 대형 거래는 아니었지만, 브릿지코드 M&A센토는 대형딜과 동등한 수준의 전략적, 문서적, 절차적 정교함을 기반으로 접근했습니다.
- 창업자의 Exit 철학을 반영한 Earn-out 설계
- 글로벌 기업의 인수 기준을 충족하는 딜 구조 및 문서 준비
- 실사 및 협상 단계에서의 고객 보호 중심 커뮤니케이션
그 결과, 2025년 7월 최종 계약이 체결되며, 클라이언트는 새로운 글로벌 파트너와 함께 새로운 챕터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브릿지코드 M&A센터는 언제나 사람에서 출발해, 기업의 철학과 가능성을 이해하고
그 다음 챕터를 함께 설계하는 M&A 파트너로서 모든 프로젝트에 임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