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릿지코드 M&A센터가 글로벌 기업 문엑스(MOON-X)의 트렁크코퍼레이션 인수를 성공적으로 자문하며, 국내 브랜드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뒷받침하는 크로스보더 M&A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트렁크코퍼레이션은 대표 브랜드 ‘하이퍼(HyFer)’를 중심으로 치약, 구강세정제, 치실 등 다양한 덴탈케어 라인업을 운영하며, 올리브영 등 국내 주요 H&B 스토어와 온라인 채널에서 안정적인 입지를 확보했다. 특히 차별화된 디자인과 성분을 강점으로 MZ세대 고객층에서 높은 브랜드 충성도를 확보하고 있다.

브릿지코드 M&A센터는 이번 거래에서 '초기 투자 전략 수립 → 시장 조사 → 인수 대상 발굴 → 가치평가 → 조건 협상 → 계약 체결'까지 전 과정을 총괄했다. 특히 해외 전략투자자의 관점에서 국내 브랜드의 성장성·리스크를 면밀히 분석하고, 인수 후 통합 전략(PMI)까지 반영한 매각 구조를 설계해 거래 성사뿐 아니라 인수 후 지속 성장 가능성까지 높였다. 김대업 브릿지코드 M&A센터 전무는 “이번 거래는 해외 전략투자자가 국내 브랜드의 성장 잠재력을 인정하고 글로벌 확장 전략에 동참한 의미 있는 사례”라며, “브릿지코드는 앞으로도 크로스보더 M&A를 통해 국내 기업의 성장 경로를 넓히고, 전략적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자문사로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문엑스는 이번 인수를 계기로 한국 시장 입지를 강화하고, 아시아 및 글로벌 시장 확장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번 거래는 국내 브랜드와 해외 투자자 간 전략적 협력 모델로서 국내 M&A 시장에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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