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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명 이사
Finance Advisor 4 Team Leader

서울대학교, 前) 영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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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의 빅무브 : 워너브라더스 인수 배경 분석

2025-12-09

스트리밍 시대를 연 넷플릭스(Netflix)가 마침내 전통 할리우드의 상징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Warner Bros. Discovery)를 106조 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이 거래가 완료된다면, 넷플릭스는 ‘오징어게임’ 같은 오리지널 콘텐츠를 넘어, ‘해리포터·배트맨·매트릭스’처럼 100년 넘게 세계를 장악해온 IP 라이브러리까지 손에 넣게 된다. 이것은 스트리밍 절대강자 + 전통 할리우드 스튜디오의 결합 그야말로 ‘할리우드 공룡’의 탄생이다.

M&A 개요: 어떤 거래인가?

  • 인수 금액: 720억 달러(약 106조 원)
  • 인수 대상: 워너브러더스 스튜디오, HBO, HBO Max 등 핵심 콘텐츠 부문
  • 제외 대상: CNN·TNT 등 케이블 네트워크는 분할 후 제외
  • 현재 상태: 양사 이사회 승인 완료 → 미국 정부 및 글로벌 규제 승인 절차 진행 중
넷플릭스 x 워너브라더스

넷플릭스가 워너브러더스를 선택한 이유

워너브러더스는 할리우드에서도 손꼽히는 IP 보유 기업이다. 대표적으로 해리포터, 배트맨, 매트릭스, 프렌즈, 빅뱅이론 등이 있다.
스트리밍 경쟁이 심화되면서, 플랫폼의 경쟁력은 얼마나 강력한 IP를 가지고 있는가에 좌우된다.
넷플릭스는 다작을 통해 양적인 우위는 확보했지만, 장기적으로 소비자를 붙잡아두는 ‘프랜차이즈급 IP’에서는 상대적으로 약점이 있었다.

이번 인수는 이 구조적 한계를 보완하는 결정적 카드였다.
그리고 워너브러더스가 가진 제작·배급 인프라는 넷플릭스에게 또 다른 의미를 가진다. 극장 개봉 라인과 방송 제작 시스템을 보유한 워너의 자산이 넷플릭스의 글로벌 스트리밍 네트워크와 결합하면,
‘제작 → 극장 → 스트리밍’으로 이어지는 완전 통합 모델이 가능해진다. 이는 픽사·디즈니·마블이 수십 년 동안 쌓아온 구조를 단번에 확보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콘텐츠 제작 효율성 개선, 수익화 방식의 다변화, 글로벌 배급 전략 고도화 등 다양한 효과가 예상된다.

이번 거래를 둘러싼 규제와 승인 절차

다만 거래가 최종적으로 성사되기 위해서는 넘어야 할 절차가 많다. 넷플릭스와 HBO Max를 합치면 미국 유료 스트리밍 시장 점유율이 약 30% 수준에 달하는데, 이는 미 법무부가 경쟁 제한 여부를 판단하는 주요 기준선에 해당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넷플릭스는 이미 시장에서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번 인수는 그 영향력을 더 키울 수 있다”고 언급해, 정부 차원의 개입 가능성을 시사했다. 또한, 미국을 넘어서 유럽, 캐나다, 아시아 등 주요국 규제기관의 승인도 필요하다. 넷플릭스는 거래가 무산될 경우 58억 달러(약 7조 8천억 원)의 위약금을 지급하기로 한 상태라, 규제 리스크는 이번 거래의 핵심 변수로 남아 있다.

정리하며

이번 인수는 단순히 대기업 간 거래가 아니다. 콘텐츠 산업이 기술 중심 경쟁 → IP 중심 경쟁 → 플랫폼–스튜디오 통합 경쟁으로 전환되는 순간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건이다.

규제라는 장애물이 남아 있지만, 이번 거래는 향후 글로벌 콘텐츠 시장의 구조를 재편하는 중요한 기준점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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