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7
중소·벤처기업 M&A 전문 자문사 브릿지코드는 지난 2일, 이노비즈협회가 주관한 ‘2025년 상반기 회원서비스 제안 공모전’ 선정 결과에 따라 신규 회원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5월 진행된 제1차 회원서비스 제안 공모전의 후속 조치로, 회원사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민간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은 경기 판교 이노비즈협회 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총 19개 기관·기업이 새로운 서비스 파트너로 참여했다.
브릿지코드는 ‘법률·IP·컨설팅’ 분야 파트너로 선정되었으며, 이노비즈 회원사를 대상으로 산업, 지역, 재무 조건에 따른 맞춤형 M&A 자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무료 초도 상담을 통해 기업 상황에 맞는 Exit 전략과 성장 기회를 함께 진단할 계획이다. 아울러 협회와 협력해, 회원사들이 M&A를 통해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노비즈협회 관계자는 “이번 회원서비스 협약은 회원사의 수요에 부합하는 전문 서비스와 민간 역량을 연결한 첫 걸음”이라며, “향후 운영 데이터와 회원 반응을 바탕으로 서비스 확대 여부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신규 협력에는 브릿지코드를 포함해 ▲마케팅·수출 분야 6개사, ▲경영·교육 분야 5개사, ▲법률·컨설팅 분야 4개사, ▲의료·복지 및 채용 분야 3개사 등 총 19개 기관·기업이 참여했다.
브릿지코드는 축적된 M&A 자문 경험과 업종별 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중소·벤처기업이 직면한 구조적 과제를 해결하고 성장의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전략적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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