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상의 이유로 사업 정리를 결심한 창업자의 전략적 매각을 추진했습니다.
EBITDA 기반 밸류에이션으로 양사 간 매각가 격차를 좁히고, 예치금·선납금 귀속 기준과 정산 구조를 설계하여 최종 거래 금액 합의를 이끌어냈습니다.
20개월간의 자문 끝에, 동종 업계 인수사와의 성공적인 사업양수도 계약 체결을 지원했습니다.
인파운드 공유오피스는 서울 강남에 위치한 공유오피스 1개 센터를 운영하는 개인사업자였습니다. 37개 사무실을 갖추고 공실률이 거의 0%에 가까울 정도로 안정적인 운영을 유지하고 있었으며, 영업이익률 50%에 달하는 고수익 구조를 자랑했습니다.
사업 자체에는 자신이 있었습니다. 문제는 건강이었습니다. 건강상의 이유로 사업을 지속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었고, 창업자는 사업 정리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단순히 정리하는 것이 아니라, 이 사업을 이어서 잘 운영해줄 사람을 찾는 것. 그것이 매각의 출발점이었습니다.
브릿지코드 M&A센터는 인파운드의 사업 구조를 분석하면서, 전대차 비즈니스의 본질적인 특성에 주목했습니다. 전대차 구조 특성상 수익의 상방은 제한적이지만, 적은 운영 리소스로도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꾸준히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 핵심 가치였습니다.
이 구조에 맞는 인수자를 찾기 위해 세 가지 방향으로 타겟을 설계했습니다.
첫째, 리스크를 최소화하면서 꾸준한 수익을 원하는 소규모 인수자. 둘째,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어 공간 사업에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투자자. 셋째, 이미 공유오피스를 운영하고 있으면서 서울권으로 확장하고 싶은 동종 업계 사업자.
초기에는 첫 번째 타겟군부터 접근했지만, 매각사가 제시하는 가격과 인수 후보들의 기대 사이에 격차가 있었습니다. 브릿지코드는 타겟군을 점차 확대해 나갔고, 그 과정에서 세 번째 타겟군에 해당하는 (주)워크리움과의 매칭이 이루어졌습니다.
이번 딜에서 가장 큰 과제는 양사가 납득할 수 있는 거래 구조를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매각사와 인수사 사이에는 매각가에 대한 시각 차이가 있었습니다. 브릿지코드는 EBITDA 기반의 밸류에이션을 수행하여 적정 가격 범위를 산출하고, 양측이 합리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습니다. 또한 개인사업자 양도에 따른 세금 부담까지 고려하여, 실제 수령액 관점에서 매각가를 함께 검토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가격 못지않게 중요했던 것은 전대차 비즈니스 특유의 정산 구조였습니다. 선납금, 예치금, 임대보증금 등 다양한 항목의 귀속과 반환 기준을 정리해야 했고, 매각사와 인수사 각각의 입장을 조율하여 양사가 수용할 수 있는 정산 구조를 설계했습니다.
충분한 시간을 들여 신뢰를 쌓은 것도 이번 딜의 중요한 요소였습니다. 매각사는 오랜 시간 운영해온 사업인 만큼 신중하게 결정을 내렸고, 인수사 역시 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는지를 지켜보며 확신을 가져갔습니다. 브릿지코드는 그 사이에서 근거와 구조를 바탕으로 양사의 합의점을 찾아가는 데 집중했습니다.
최종 사업양수도 계약이 체결되며, 인파운드 공유오피스는 동종 업계 인수사인 (주)워크리움에 성공적으로 인수되었습니다. 계약 체결 이후에는 2일간의 집중 인수인계를 통해 운영 자료와 고객 계약 현황이 이관되었고, 기존 고객에게는 원활한 전환 공지가 이루어졌습니다.
그러나 이번 딜이 남긴 가장 중요한 교훈은 계약 체결이 끝이 아니라는 것이었습니다. 잔금 처리, 정산 기준 수립, 인수인계와 운영 통합까지 — 계약 이후에도 양사 간의 협력과 조율이 계속 필요했습니다.
매각사와 인수사는 각자의 입장에서 자연스럽게 다른 기대를 갖게 됩니다. 이 시각 차이를 조율하지 않으면 계약 이후에도 불필요한 마찰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번 사례는 매각사에게 자문사가 왜 필요한지를 보여줍니다. 단순히 인수자를 찾아주는 것을 넘어, EBITDA 기반의 밸류에이션으로 가격 협상의 근거를 마련하고, 항목별 정산 구조를 설계하며, 계약 이후의 통합 과정까지 양사의 시각을 납득시키고 적절한 타협점을 찾아가는 것. 그것이 자문사의 역할이며, 브릿지코드 M&A센터가 모든 프로젝트에서 지향하는 가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