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력을 보유했으나 시장 악화로 매각 추진
고용 승계와 핵심 기술 이전을 포함한 맞춤형 협상 구조 설계
매도·매수자 이해관계 조율로 안정적 인수 및 지속 성장 기반 마련
캔두는 종합 엔지니어링 기업으로, 설계·공정·토목까지 전 주기 역량을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검증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성장해왔지만, 국내외 시장 상황 악화와 경영 압박으로 인해 비상 경영에 돌입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기술은 충분히 있었지만, 독자적으로 생존하기에는 한계가 분명했습니다. 이에 캔두는 기업 가치와 기술력을 온전히 살리면서도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매각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캔두의 가장 큰 희망사항은 단순한 매각이 아닌 임직원 고용 승계와 핵심 기술 계승이었습니다. 그러나 비상 경영 상황 속에서 매도자와 매수자 간 이해관계 조율은 쉽지 않았습니다. 브릿지코드 M&A센터는 초기 단계부터 거래 범위, 고용 조건, 기술 이전을 명확히 규정하고, 매수자 측이 인수 이후에도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맞춤형 구조를 설계했습니다. 특히 고용 승계 부분은 협상의 주요 쟁점이었지만, 브릿지코드는 양측의 입장을 균형 있게 반영해 장기적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합의점을 이끌어냈습니다.
이번 거래를 통해 캔두는 불확실한 시장 환경 속에서도 기술력과 인력을 지켜내며 안정적인 새 주인을 만나게 되었고, 매수자는 엔지니어링 역량을 확보함으로써 사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었습니다. 단순히 회사를 매각하는 것을 넘어, 기업의 의지와 기술, 사람까지 함께 이어가는 구조를 설계한 것이 이번 자문의 핵심이었습니다. 브릿지코드 M&A센터는 앞으로도 표준화된 절차가 아닌, 각 기업의 상황과 미래 전략에 맞춘 맞춤형 자문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의 길을 설계하는 동반자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