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년 이상의 업력을 보유한 플라스틱 압출기 제조 기업 A사가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A사는 국내 시장 점유율 2~3위권의 강소기업으로, 주요 부품의 자체 가공 및 조립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브릿지코드에 따르면 A사는 부품 가공부터 조립까지 일괄 생산 체제를 구축하고 있으며, OEM 비중 조정을 통한 수익성 개선 여력이 충분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즉각적인 A/S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국내 주요 플라스틱 가공 기업들과 오랜 거래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해외 수출도 진행 중이다.
스마트 러닝 플랫폼 기업 B사도 M&A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B사는 교육용 스마트 디바이스와 학습 콘텐츠를 자체 개발하여 PC와 모바일 기기를 연동한 멀티미디어 학습 시스템을 구축했다. 최근에는 실버케어 분야까지 사업을 확장하여, 국내 약 30만 명의 시장과 해외 11개국 1만 개 이상의 교육 센터에서 프로그램이 활용되고 있다.
김대업 브릿지코드 파트너는 A사에 대해 "플라스틱 산업 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전략적 투자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은 상황"이라고 말했으며, B사에 대해서는 "에듀테크와 실버테크 시장을 선도하고자 하는 잠재적 투자자에게 매력적인 기업"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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