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 기반을 둔 Project Metal은 ‘생활 속의 기술’을 만들어 온 기업입니다. 스테인리스 제품과 생활 용품 등 실용적이고 안정적인 제품군을 보유한 A사는, 다년간의 OEM/ODM 생산을 통해 탄탄한 매출 기반을 확보해왔습니다.
기술력도, 거래처도, 조직도 모두 안정적이었지만, 단 하나의 숙제가 남아 있었습니다. 바로 ‘다음 주자’였습니다.
대표는 오랜 시간 회사를 일구어왔지만, 자녀는 각자의 길을 걷고 있었고, 내부에서 자연스럽게 경영을 이어갈 인재도 찾기 어려웠습니다.
고민 끝에 내린 결론은 단순한 ‘정리’가 아닌, 이 기업의 가치를 더 키워줄 ‘새로운 주인’을 찾는 일이었습니다.
대표는 회사를 단순히 넘기는 것이 아니라, 기업이 가진 제품력과 생산 인프라, 거래 안정성을 이해하고, 더 큰 시장으로 확장시켜줄 전략적 투자자를 원했습니다.
브릿지코드 M&A센터는 이러한 니즈를 바탕으로 매각 전략 수립부터 인수 후보군 발굴, 밸류에이션, 실사 대응까지 전 과정을 긴밀히 지원했습니다.
특히 Project Metal이 가진 특수한 생산 공정과 원가 경쟁력, 다년간 축적된 유통 채널 등 숨겨진 기업 가치가 시장에 온전히 전달될 수 있도록 포지셔닝 전략을 치밀하게 설계했습니다.
당사는 본 딜의 전 과정에 관여하며 다음과 같은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 기업가치 재정의: 단순 제조원가 중심이 아닌 ‘전방 수요처 안정성’, ‘제품군 확장 가능성’, ‘생산성 기반 수익률 개선 여지’를 반영한 멀티플 구조로 가치 재산정
- Teaser 및 IM 전략 기획: 기업이 보유한 생산 경쟁력·제품 확장성 등 핵심 강점을 인수 관점에서 효과적으로 드러낼 수 있도록 제안서(IM) 구조 설계
- 인수자 후보군 리스팅: 생활 가전 제조기업, 기존 협력 유통사 등을 중심으로 타겟 리스팅 및 접촉
- 실사 대응 및 밸류 조율: IR 자료 정비, 공장 설비 투어, 재무 실사 시 동행 및 Q&A 대응을 통해 투자자의 이해도 및 신뢰도 동시 제고
이처럼 철저한 준비와 타겟 중심의 접근은 곧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M&A 센터가 제시한 포지셔닝 전략에 공감한 한 전략적 투자자가 본격적인 인수 협상에 나선 것입니다. 인수사는 생활용품 및 생활가전 분야에서 시너지를 도모할 수 있는 생산 인프라와 제품 라인업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자사 유통망과의 통합을 구상하고 있었습니다. 거래는 구주 매각과 신주 발행을 병행하는 구조로 진행되었으며, 기존 경영진은 매각 이후에는 경영에서 완전히 손을 떼는 방향으로 정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