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본촌치킨 3000억 매각으로 본 외식 프랜차이즈 M&A, 글로벌 확장성이 기업가치를 가른다

본촌치킨 3000억 매각으로 본 외식 프랜차이즈 M&A, 글로벌 확장성이 기업가치를 가른다

Published 2026-08-11
Last updated 2026-08-11
Korea's No.1 SME M&A advisory — dedicated 1:1 advisors from major financial institutions
  • 국내 브랜드 인지도만으로는 높은 밸류에이션을 받기 어려워졌습니다.
  • 해외 확장성과 반복 현금흐름이 기업가치를 가르는 핵심 잣대입니다.
  • 글로벌 인수자 풀 확보 여부가 매각 성공과 가격을 결정합니다.

같은 프랜차이즈인데 왜 몸값이 다를까

"우리 브랜드도 인지도 있고 매장 많은데, 매각하면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요?"

많은 프랜차이즈 대표님이 궁금해하시는 질문입니다. 그런데 최근 외식 프랜차이즈 M&A 시장을 보면, 같은 업종이라도 거래 결과가 극명하게 갈리고 있습니다.

국내 사모펀드 VIG파트너스가 글로벌 치킨 프랜차이즈 본촌인터내셔날을 태국 마이너그룹에 매각하기로 했습니다. 거래 금액은 약 3000억원 안팎으로 알려졌습니다. VIG파트너스는 2018년 약 600억원을 투자해 본촌 지분 55%를 인수한 뒤, 8년간 미국과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해외 출점을 확대했습니다. 인수 당시 325개였던 글로벌 매장은 현재 500개 안팎으로 늘었고 매출도 2019년 말 178억원에서 지난해 432억원으로 성장했습니다.

같은 시기 밀크티 브랜드 공차는 글로벌 사모펀드 베인캐피탈에 약 9000억원에 인수됐고 본촌 매각 과정에서는 투자설명서를 받아간 잠재 인수 후보가 100여 곳을 넘어섰습니다. 반면 한때 1000개가 넘는 가맹점을 거느렸던 1세대 외식 프랜차이즈 놀부는 최근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습니다.

인수자는 이제 '다음 성장 경로'를 산다

외식 프랜차이즈 M&A 시장에서 밸류에이션 격차가 벌어지는 이유는 명확합니다. 인수자가 보는 기준이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과거에는 브랜드 인지도와 국내 가맹점 수가 기업가치를 결정하는 주요 요소였습니다. 그러나 외식경기 둔화와 원가·인건비 부담, 경쟁 심화 속에서 국내 출점 확대와 비용 효율화만으로는 성장에 한계가 있습니다. 놀부처럼 오랜 업력과 높은 인지도를 가진 브랜드조차 수익성을 방어하지 못하면 생존이 어려워졌습니다.

반면 본촌과 공차는 글로벌 시장에서 실제 성장 경로를 만들어냈습니다. 본촌은 미국을 중심으로 사업을 키운 데 이어 최근 말레이시아까지 진출하며 사업 지역을 9개국으로 넓혔습니다. 로열티와 소스 공급 등 반복적으로 현금이 들어오는 사업 구조도 갖췄습니다. 공차는 국내에서 출발했지만 글로벌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높은 기업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

M&A업계 관계자는 "같은 F&B라도 이제 동일한 멀티플을 적용하기 어려워졌다"며 "공차와 본촌처럼 글로벌 성장 스토리를 증명한 브랜드와 그렇지 못한 브랜드의 몸값 격차는 더 벌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수자 입장에서 보면 당연한 선택입니다. 재무적 투자자든 전략적 투자자든, 인수 후 추가 성장으로 기업가치를 높이고 다시 엑시트할 수 있는 경로가 보여야 투자 결정을 내릴 수 있습니다. 국내 시장만 보유한 브랜드는 성장 한계가 명확하지만 해외 시장에서 검증된 브랜드는 추가 확장 가능성이 열려 있습니다. 특히 본촌처럼 인수자가 이미 현지에서 브랜드를 운영하며 경쟁력을 확인한 경우, 인수 후 시너지와 확장 계획이 구체적이어서 더 높은 가격을 지불할 수 있습니다.

매각 준비, 지금 점검해야 할 것

본촌 사례는 프랜차이즈 기업 매각을 고려하는 대표님께 중요한 시사점을 줍니다. 매각 시점에 급하게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평소 사업을 키우는 과정에서 인수자가 보는 가치 요소를 미리 갖춰야 합니다.

첫째, 성장 경로를 구체화하십시오. 본촌은 VIG파트너스 인수 후 8년간 해외 매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했습니다. 단순히 "해외 진출 가능성이 있다"는 계획이 아니라, 실제 매장 운영 실적과 현지 시장 검증 데이터가 있어야 인수자는 다음 성장을 믿고 투자합니다.

둘째, 반복 현금흐름 구조를 만드십시오. 로열티, 식자재 공급, 가맹 수수료 등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현금흐름은 밸류에이션을 높이는 핵심 요소입니다. 일회성 매출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수익 모델이 있는지 점검해야 합니다.

셋째, 글로벌 인수자 풀을 염두에 두십시오. IB업계 관계자는 "다음 인수자가 국내에만 있느냐, 글로벌 시장까지 열려 있느냐가 엑시트 가격을 가르는 변수가 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해외 전략적 투자자나 글로벌 사모펀드가 관심을 가질 만한 사업 구조와 스토리를 갖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래 표는 현재 외식 프랜차이즈 M&A 시장에서 인수자가 중요하게 보는 가치 요소를 정리한 것입니다.

구분과거 기준현재 기준
브랜드 가치국내 인지도, 가맹점 수해외 시장 검증, 글로벌 확장성
수익 구조국내 매출 규모반복 현금흐름(로열티·공급 등)
성장 가능성국내 출점 여력해외 진출 실적·계획
인수자 풀국내 재무적 투자자 중심글로벌 전략적·재무적 투자자

매각은 전략, 준비된 기업만 원하는 가격을 받는다

본촌 매각 사례는 단순히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팔렸다"는 뉴스가 아닙니다. 8년간 해외 확장으로 기업가치를 키우고 실제 현지에서 브랜드를 운영해온 전략적 인수자를 찾아 엑시트에 성공한 전략적 매각 사례입니다.

IB업계 고위 관계자는 "마이너그룹은 태국에서 본촌을 직접 운영하며 브랜드 경쟁력과 확장성을 이미 검증한 인수자"라며 "PEF가 K푸드 브랜드를 글로벌 수준으로 키우고 해외 SI가 이를 이어받는다는 점에서 향후 소비재 M&A에서도 주목할 만한 엑시트 사례"라고 평가했습니다.

매각은 단순히 회사를 파는 행위가 아니라, 사업을 키워온 과정과 향후 성장 가능성을 인수자에게 설득하는 전략적 과정입니다. 밸류에이션은 현재 실적뿐 아니라 인수자가 보는 미래 성장 경로, 인수 후 시너지, 다음 엑시트 가능성까지 종합적으로 반영됩니다. 따라서 매각을 고려하는 시점부터 이러한 요소를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적합한 인수자를 찾아 협상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브릿지코드 M&A센터는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KPMG 출신 30명 이상의 기업금융 전문가와 함께, 연간 2,500건 이상의 M&A 문의와 4.18조 원 이상의 자문 경험을 바탕으로 매각 전략 수립부터 인수자 매칭, 협상까지 전 과정을 지원합니다. 모든 검토는 철저한 비밀유지를 최우선 원칙으로 진행됩니다. 지금 매각을 검토 중이시라면, 전문가와 함께 기업가치를 높이는 전략을 점검해 보시기를 권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FAQ)

Q1. 외식 프랜차이즈 매각 시 밸류에이션은 어떻게 결정되나요?

A1. 과거에는 브랜드 인지도와 국내 가맹점 수가 주요 기준이었지만 현재는 해외 확장성과 반복 현금흐름 구조가 핵심 잣대입니다. 로열티·식자재 공급 등 안정적 수익 모델과 글로벌 시장 검증 실적이 있으면 더 높은 멀티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같은 업종이라도 성장 경로에 따라 기업가치 격차가 크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Q2. 본촌처럼 해외 인수자를 찾으려면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요?

A2. 해외 전략적 투자자는 인수 후 자사 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지, 추가 확장 가능성이 있는지를 중요하게 봅니다. 본촌의 경우 태국 마이너그룹이 이미 현지에서 브랜드를 운영하며 경쟁력을 검증했기 때문에 인수 결정을 내렸습니다. 해외 시장 진출 실적, 현지 파트너 관계, 글로벌 표준화된 운영 매뉴얼 등을 갖춰야 합니다.

Q3. 국내 시장만 있는 브랜드는 매각이 어려운가요?

A3. 불가능하지는 않지만 인수자 풀이 제한되고 밸류에이션 협상에서 불리할 수 있습니다. 맘스터치는 지난해 매출 4790억원, 영업이익 897억원을 기록했지만 2022년 1조원대 몸값을 둘러싼 가격 눈높이 차이로 첫 매각이 무산된 뒤 재매각을 추진 중입니다. 국내 실적이 좋아도 성장 한계가 명확하면 인수자가 원하는 가격을 받기 어렵습니다.

Q4. 프랜차이즈 매각 시 M&A 자문사가 필요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4. 매각은 단순히 회사를 파는 것이 아니라 적합한 인수자를 찾고 기업가치를 설득하며 협상으로 최적 조건을 이끌어내는 복합 과정입니다. 특히 글로벌 인수자 풀을 확보하고 해외 전략적 투자자와 협상하려면 전문 네트워크와 경험이 필수입니다. M&A 자문사는 매각 전략 수립부터 인수자 발굴, 밸류에이션 협상, 거래 구조 설계까지 전 과정을 조율하며 매각 성공 확률을 높입니다.

[함께 읽어보면 좋은 글]

공차 프랜차이즈 M&A로 본 연속 매각 구조, 재무적 인수자는 어떻게 기업가치를 키우나

M&A(인수합병)란? | 기업가치평가, M&A 절차, 기업매각 및 전략 가이드

M&A Center (operated by Bridgecode) contact banner — Korea's leading SME M&A firm with dedicated 1:1 advisors Korea's No.1 SME M&A advisory — dedicated 1:1 advisors from major financial institutions

M&A Advisory Inquiry

Confidentiality is our first principle.

By submitting, you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and Privacy Policy.

Contact Us About M&A

Confidentiality is our first principle.

Request a Consult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