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정 이사
Finance Advisor 3 Team Leader

前) 미래에셋, 피보나치자산운용, 해외M&A(크로스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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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A 모형(경제적 부가가치)란? : M&A 필수용어집 | 브릿지코드

2024-07-02

EVA 모형(경제적 부가가치) 3줄 요약

  1. EVA(Economic Value Added, 경제적 부가가치)는 기업의 진정한 경제적 이익을 측정하는 지표로, 투자자본에 대한 수익률(ROIC)이 자본비용(WACC)을 초과하는 부분을 의미합니다.
  2. EVA 모형(경제적 부가가치)은 기업의 가치 창출 능력을 평가하고, 경영진의 의사결정과 성과 평가에 활용되는 중요한 도구입니다.
  3. EVA 모형(경제적 부가가치)은 기업 가치 평가에 유용하지만, 단기적 성과에 치중할 수 있고 무형자산 가치를 반영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EVA 모형(경제적 부가가치)이란 무엇인가요?

EVA(Economic Value Added, 경제적 부가가치)는 기업의 진정한 경제적 이익을 측정하는 지표입니다. 이는 기업이 투자한 자본에 대해 자본비용을 초과하는 수익을 창출했는지를 나타냅니다. EVA 모형(경제적 부가가치)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투자자본에 대한 수익률(ROIC)

EVA 모형(경제적 부가가치)에서는 기업이 투자한 자본에 대한 수익률(ROIC, Return on Invested Capital)을 계산합니다. ROIC은 세후영업이익(NOPAT)을 투자자본으로 나눈 값으로, 기업이 투자한 자본으로 얼마나 효율적으로 이익을 창출하는지를 나타냅니다.

자본비용(WACC)

자본비용(WACC, Weighted Average Cost of Capital)은 기업이 자금을 조달하는 데 드는 비용을 의미합니다. 이는 부채와 자기자본의 비율과 각각의 비용을 고려하여 계산됩니다. 기업은 투자자본에 대한 수익률(ROIC)이 자본비용(WACC)보다 높을 때 가치를 창출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EVA 계산

EVA(경제적 부가가치)는 투자자본에 대한 수익률(ROIC)에서 자본비용(WACC)을 차감한 값에 투자자본을 곱하여 계산합니다. 이를 수식으로 나타내면 다음과 같습니다.

EVA = (ROIC - WACC) × 투자자본

EVA(경제적 부가가치)가 양수이면 기업이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음수이면 가치를 훼손하고 있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M&A에서 EVA 모형(경제적 부가가치)의 활용

기업인수합병(M&A)에서 EVA 모형(경제적 부가가치)은 인수 대상 기업의 가치 창출 능력을 평가하는 데 유용하게 활용됩니다. EVA 모형(경제적 부가가치)을 통해 인수 대상 기업의 과거 성과와 미래 성장 잠재력을 종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습니다.

인수 대상 기업의 과거 EVA(경제적 부가가치) 추이를 살펴봄으로써, 해당 기업이 얼마나 효율적으로 자본을 활용하여 가치를 창출해 왔는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인수 후 시너지 효과를 고려하여 미래 EVA(경제적 부가가치)를 예측함으로써, 인수에 따른 가치 창출 잠재력을 가늠할 수 있습니다.

EVA 모형(경제적 부가가치)은 경영진의 의사결정과 성과 평가에도 활용됩니다. EVA(경제적 부가가치)를 기준으로 경영진의 보상을 연동함으로써, 경영진이 기업 가치 창출에 집중하도록 유도할 수 있습니다. 또한 사업부문별 EVA(경제적 부가가치)를 분석하여 자원 배분의 효율성을 높이고, 저성과 부문에 대한 구조조정을 추진할 수 있습니다.

EVA 모형(경제적 부가가치)의 한계와 유의점

EVA 모형(경제적 부가가치)은 기업 가치 평가에 유용한 도구이지만, 몇 가지 한계와 유의점이 있습니다. 먼저 EVA(경제적 부가가치)는 단기적 성과에 치중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EVA(경제적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경영진이 장기적 관점의 투자를 소홀히 할 수 있습니다.

또한 EVA(경제적 부가가치)는 회계적 이익에 기반하기 때문에, 무형자산의 가치를 제대로 반영하기 어렵습니다. 브랜드, 인적자원, 연구개발 등 무형자산에 대한 투자는 단기적으로 EVA(경제적 부가가치)를 낮출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기업 가치 제고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한계를 고려하여 EVA 모형(경제적 부가가치)을 유연하게 활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EVA(경제적 부가가치)와 함께 다양한 재무/비재무 지표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장기적 관점에서 기업 가치를 평가해야 합니다. 아울러 EVA(경제적 부가가치) 목표 설정 시 단기적 성과 압박을 최소화하고, 무형자산에 대한 투자를 적절히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브릿지코드 M&A는 EVA 모형(경제적 부가가치)을 비롯한 다양한 기업 가치평가 방법론을 활용하여 고객사의 성공적인 M&A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인수합병 전략 수립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에 걸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겠습니다. M&A와 관련된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브릿지코드 M&A에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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