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자산가격결정모형(CAPM) 3줄 요약
- 자본자산가격결정모형(Capital Asset Pricing Model, CAPM)은 투자자산의 기대수익률과 위험 간의 관계를 설명하는 금융이론입니다.
- CAPM은 무위험이자율, 시장위험프리미엄, 그리고 개별 자산의 체계적 위험을 나타내는 베타를 사용하여 요구수익률을 산출합니다.
- M&A에서 CAPM은 주로 기업가치평가 시 할인율 산정에 활용되며, 특히 가중평균자본비용(WACC) 계산의 핵심 요소입니다.
자본자산가격결정모형(CAPM)이란 무엇인가요?
CAPM은 투자자산의 위험과 수익률 간의 관계를 설명하는 모델로, 1960년대에 윌리엄 샤프, 존 린트너, 잭 트레이너에 의해 개발되었습니다. 이 모델은 투자자들이 체계적 위험(시장 위험)에 대해서만 보상을 받는다는 가정에 기초합니다.
CAPM의 특징
- 선형관계: 위험과 수익률 간의 선형적 관계를 가정
- 체계적 위험 중심: 분산투자로 제거할 수 없는 시장 위험만을 고려
- 단일 지표: 베타(β)를 통해 개별 자산의 위험을 단일 지표로 표현
- 균형 이론: 시장이 균형 상태에 있다고 가정
CAPM의 구성 요소
- 무위험이자율(Rf): 위험 없이 얻을 수 있는 수익률
- 시장위험프리미엄(Rm - Rf): 시장 포트폴리오의 초과수익률
- 베타(β): 개별 자산의 체계적 위험을 나타내는 계수
CAPM의 공식
E(Ri) = Rf + βi(E(Rm) - Rf)
여기서:E(Ri) : 자산 i의 기대수익률Rf : 무위험이자율βi : 자산 i의 베타E(Rm) : 시장 포트폴리오의 기대수익률(E(Rm) - Rf) : 시장위험프리미엄
M&A에서 CAPM이 중요한 이유
M&A 과정에서 CAPM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기업가치평가: CAPM은 현금흐름할인법(DCF)에서 사용되는 할인율 산정의 핵심 요소입니다.
- 자본비용 산정: 가중평균자본비용(WACC) 계산 시 자기자본비용을 추정하는 데 CAPM이 사용됩니다.
- 위험 평가: 베타를 통해 인수 대상 기업의 체계적 위험을 평가할 수 있습니다.
- 투자 결정: 요구수익률과 예상수익률을 비교하여 투자 결정의 기준을 제공합니다.
- 시너지 효과 분석: M&A 후 예상되는 시너지 효과가 요구수익률을 초과하는지 평가하는 데 활용됩니다.
- 가격 협상: 매수자와 매도자 간 기업가치 협상 시 객관적인 기준을 제공합니다.
브릿지코드 M&A는 CAPM의 중요성과 적용 방법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고객사의 M&A 과정에서 CAPM을 활용하여 정확한 기업가치평가를 수행하고, 합리적인 투자 의사결정을 지원합니다. 또한, CAPM을 통해 도출된 요구수익률을 바탕으로 적정 인수가격 산정과 협상 전략 수립을 돕습니다.